일 년이라는 긴 시간은 52주, 한 주는 7일, 하루는 24시간으로 나뉜다.
시간의 단위를 분류하다 보면 지금의 시간과 공간을 재인식하게 된다.
그렇다면, 나는 이 시공(時空) 사이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?
그림을 그릴 때 종이를 적시고 마르는 과정의 연속처럼
시간의 단위를 분류하다 보면 지금의 시간과 공간을 재인식하게 된다.
그렇다면, 나는 이 시공(時空) 사이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?
그림을 그릴 때 종이를 적시고 마르는 과정의 연속처럼
'젖은 자'와 '마른 길'은 태도에 관한 사유의 흔적이다.
마른 길, 작가노트 2019